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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4-H연합회(회장 오태양)는 지난 3월 18일 고창푸드뱅크에 쌀(310kg)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제63·64대 고창군4-H연합회 이·취임식 당시 선물 받은 축하쌀화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오태양 고창군4-H연합회 회장은 “4-H서약과 4-H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고창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4-H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4-H연합회는 청년드론방제단 운영, 공동작물 재배를 통한 농산물 기부 행사,
지역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김지희
2024.04.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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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일부 농촌은 소멸 위기에 내몰려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농촌 지역 활성화의 핵심 전략으로 세대교체(generation renewal)가 강조되고 있다.청년의 신규 유입과 이탈 방지와 더불어 이들이 가진 새로운 생각과 역량을 통해 농촌을 새롭게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다른 연령층보다 유출이 심한 청년층이 농촌으로 유입해온다는 것은 농촌 지역사회에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농촌 발전을 더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미래세대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기
시론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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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회진면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병선 12척을 찾고 수리해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해전의 출정지로 알려진 회령포가 있는 곳이다.온 들판이 봄의 온기를 받아 파랗게 물들어 있는 호국(護國)의 현장인 이곳에서 기자는 김동건 장흥군4-H연합회장(32·전남 장흥군 회진면 관흥회진로)을 만났다.김 회장은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한 후, 고향인 이곳에 기틀을 잡은 후, 2023년부터는 장흥군4-H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진면 남성의용소방대 사무국장과 후계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 청년분과장을 맡고 있는
영농현장
제해신 전라남도 주재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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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4-H는 운명적인 만남이었다.나는 4-H를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갈 때부터 시작하게 되어 올해로 8년이 되었다. 당시 재학중이던 청주고등학교에 진로 선생님께서 4-H동아리 개설을 위해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을 받았다. 나는 대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4-H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서를 내러 진로 선생님께 가니 “승헌아 너 회장 해라!”라는 권유 아닌 권유로 청주고등학교4-H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되었다. 진로와 학과 선택에 있어 고민이 많았던 나에게 4-H활동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회원의 소리
한승헌 전국대학4-H연합회 부회장(전북대학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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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교육운동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 및 청년농업인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선택하신 후원처로 지급이 됩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후원문의 : 한국4-H본부 운영기획부 02-440-1622~3※ 후원자 명단의 성명ㆍ소속ㆍ직책의 변경이 있을 경우 한국4-H본부 운영기획부로 연락바랍니다.※ 휴대폰 결제로 후원금을 신청하신 경우 통신사에서 결제정보를 2~3개월 늦게 통보함에 따라 해당 월 후원자 명단에 없을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2024년 3월 후원 현황 - 후원액(인원)
정기후원
김영균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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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안산중학교(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1981, 교장 김기정)에 도착했다. 1949년 안산고등공민학교로 시작해 1967년 안산중학교로 새롭게 출발한 학교다. 학교 진입구에 늘어선 벚꽃이 4월의 꽃향기를 날리고 있다. 등하교 때 꽃터널을 지나는 모습이다. 학교 정문에서 올려다 보이는 높이 솟은 봉우리는 수리봉, 교가 첫 소절에 운을 달았다.경기도 안산중학교는 ‘참되게·굳세게·부지런하게’를 목표로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8학급 총 194명의 아담한 학교이다. 안산중학교4-H회(4-H지도교사 허성대ㆍ박동화, 회장
학교4-H탐방
엄용수 경기도 주재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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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기 지렁이 있어요! 어떡하죠? 그냥 두면 되겠죠?” “쌤, 잡초 너무 많아요. 상추는 언제 다 자라서 먹을 수 있어요?”동아리 시간, 상추가 자라면 삼겹살을 싸 먹겠다는 꿈을 안고 학생4-H회원으로 들어왔지만, 텃밭을 가꾸며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울기 직전인 여고생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를 뽑던 지난 봄~초여름의 기억이 생생하다. 신규교사 시절 바로 옆자리에서 학교4-H회를 맡아 지도하시던 선배 선생님 덕분에 동료 선생님들보다 일찍 4-H를 알게 되었다. 주말마다 학생들을 데리고 농업기술센터, 인천 구석구석에 자리
지도교사 이야기
이새롬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4-H지도교사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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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4-H 활동에 있어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활동은 농사체험활동인 바로 텃밭 활동이다. 지난해 클로버넷 등록 결과 농사체험활동이 전체 과제활동의 50%를 차지했다. 새 봄을 맞아 학교4-H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텃밭 가꾸기’ 과제활동을 소개한다. 더욱 많은 학교4-H회에서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텃밭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키워냈으면 하는 바람이다.텃밭 가꾸기는 자신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운다인간은 자연을 통하여 경이로움을 느끼고 자연에서 경험을 만들며, 자연과 좋은 대화를 나누며
기획기사
한국4-H신문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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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나는 손가락 두 개를 펴서 황급히 흔들었다. 제2터미널! 제2터미널! 남편도 전철 안에서 손가락 두 개를 펴고 흔들어 댔다. 우리는 통했다. 그러나 그의 손가락은 두 정거장 가서 내린다는 뜻이었다.그렇게 우린 생이별을 했다. 점입가경은 핸드폰이 먹통인 것. 로밍을 했지만 중국 측에서 막아버리면 먹통이 된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핸드폰마저 불통이니 참으로 기가 막혔다.나는 부랴부랴 다음 전철을 타고 제2터미널 역에 내렸다. 그러나 남편이 있을 리가 없었다. 나는 캐리어를 끌고 아득한 통로를 헤매고 다녔다.
이달의 착한 나들이
김금래 시인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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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운동은 경기도미군정관 앤더슨 중령의 부국운동차원의 농촌청소년 구락부 결성과 함께 시작됐다. 6.25 동란 후 1952년 한미재단이 발족되었고 4-H운동은 국가시책사업으로 채택되었다. 이어서 1954년 4-H운동의 민간추진단체인 ‘한국4-H구락부중앙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4-H운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한국4-H구락부중앙위원회는 오늘의 한국4-H본부로 이어졌다.한국4-H구락부중앙위원회는 30만 회원으로 시작되었다. 도 단위 4-H활동이 두드러진 전남4-H 2만 회원들의 열정적인 선두활동 중심에는 황인호, 이윤수, 한창수,
기고
글 윤도현 한국4-H원로회 회원 / 사진 최용만 한국4-H원로회 사진실장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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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서이 호 우진달래 사태진 골에돌 돌 돌, 물 흐르는 소리.제법 귀를 쫑긋듣고 섰던 노루란 놈,열적게 껑청 뛰달아봄이 깜짝 놀란다.산골 봄의 정경을 이토록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또 있을까? 첩첩산중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온다. 이 동시조의 시적 공간은 "진달래 사태진골 "이다. 진달래가 한꺼번에 피어 사태가 났다고 할 만큼 온 산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그런데 그 골짜기에 "돌 돌 돌, 물 흐르는 소리 "가 들린다. 고요한 산골이기에 물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는 것이리라. 하지만 이 시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다. 정물화에서
이 달의 시
신현배 아동문학가 · 시인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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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회원 시절 다양한 4-H활동을 경험하면서 내가 받은 것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습니다.”봄비가 흩뿌리는 4월, 예로부터 유명한 곡창지대 가운데 하나인 옥구평야를 가로질러 군산시4-H본부 박연자(65)·강성원(66) 부부 4-H인(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어은동로)을 만났다.박연자 지도자는 현재 군산시4-H본부 재무국장을 맡고 있고, 강성원 지도자는 평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5만 여㎡에서 수도작과 8천 여㎡에서 대파, 마늘, 고추 등 갖가지 밭농사도 함께 짓고 있다.박연자·강성원 부부
지도자탐방
정호주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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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4-H회(데메테르)는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귀포에 위치한 ‘상효원수목원’을 견학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숲해설사와 함께 수목원을 돌아보며 직접 나무의 잎을 만지고 비교해 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배롱나무, 애기동백 등 다양한 나무의 이름과 특징,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한국 특산종 ‘구상나무’의 상황을 들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엿볼 수 있었다.또한 ‘학교 숲’에 있는 나무들을 찾아보며 학교 숲 나무 팻말
4-H명예기자
박서진 학생4-H 명예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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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신규 4-H지도교사를 위한 온라인 기본교육을 추진한다.한국4-H본부 자체 연수로 추진되는 ‘2024 전국 신규 4-H지도교사 온라인 기본교육’은 4-H를 새로 담당하게 된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4-H에 대한 기본적인 이념, 역사, 활동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4-H운동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4-H회원 지도능력을 함양하는 기회의 장이다.교육 프로그램은 4-H운동의 이해, 4-H활동규범과 학교4-H회 운영실무, 4-H프로젝트 운영 실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 27일 또는 9월 7일 가운데 택일하여 참가할 수
중앙
김상원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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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지도교사협의회는 지난 3월 30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제13대 남기홍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허성대 회장이 취임했다.이번 이취임식에는 한국4-H본부 전병설 회장과 농촌진흥청 나상수 청년농업인육성팀장 등 본부와 농진청 관계관 및 함께 취임하는 핵심 4-H지도교사 임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이 자리에서 남기홍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온라인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학교4-H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시기였다”며, “함께 힘차게 활동을 전
중앙
김상원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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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회장 전병설)는 올해 4-H국제교환훈련(IFYE) 파견훈련에 참가하는 회원 5명을 확정하고 사전교육을 추진했다.지난 4월 3일 한국4-H회관에서 파견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전교육은 구명숙 한국4-H국제교류협회 회장의 ‘4-H국제교환훈련에 대한 이해’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각 파견국별 훈련수료자들의 사례발표의 시간이 있었고, 해외 홈스테이 활동에 필요한 마음가짐 및 준비사항 등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전병설 한국4-H본부 회장은 “파견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지니고 많
중앙
배대용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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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2024년 청소년 스마트 농업 코딩교육’에 참가할 5개 학교를 확정했다.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4월 8일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교육 커리큘럼, 코딩 프로그램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이번에 선정된 청소년 스마트 농업 코딩교육 참가 학교는 오는 11월 20일까지 활동을 전개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변화하는 스마트 농업에 대해 알아보고 경운기, 자율주행 트랙터, 과일선별기 등 스마트 농기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직접 조립·코딩하고 실제로 움직여 보며 IoT기술이 우
중앙
송용현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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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류진호)는 지난 4월 8일 영광군에 위치한 정승주 여성정책부장 포장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회원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8,200여 ㎡ 규모의 담배밭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담배모종 13천 주를 정식했고, 멀칭 작업을 실시했다.또한 주위의 논과 밭에 흩어진 폐비닐과 농약 빈 병 수거 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펼쳤다.류진호 전라남도4-H연합회장은 “올해 영광군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회원농가 일손돕기봉사활동은 도연합회 1분기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을 첫 번째로 실천하는 것으로
4-H명예기자
정건용 청년농부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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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농업과 국가를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리더의 육성을 목표로 대학4-H 육성에 힘을 쓰고 있다. 지난 2018년 한국4-H활동지원시책의 변경으로 이전에는 학생-청년으로 구분되어 있는 육성 체계를 학생-대학-청년농업인으로 구체화하면서 대학4-H 육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이를 기반으로 한국4-H본부는 지역4-H와 농촌진흥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기준 전국 26개 대학에서 대학4-H회를 조직해 육성하고 있으며, 2천여 명의 대학4-H회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학4-H회원들은 다양한 활
중앙
김상원 기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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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진흥기관 4-H업무 관계관 70여 명이 모여 교육을 통해 4-H회원 육성 정책과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이해 향상을 도모하고, 중앙과 지방간 실무 담당자 업무연계 강화를 모색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관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도·특광역시 및 시·군 4-H업무 담당자 등 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그라벨 호텔에서 열렸다.이 교육은 4-H육성 강화를 위해 전국 4-H육성 담당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협력관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개회식에서
농정
김병호 기자
2024.04.1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