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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4-H는 운명적인 만남이었다.나는 4-H를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갈 때부터 시작하게 되어 올해로 8년이 되었다. 당시 재학중이던 청주고등학교에 진로 선생님께서 4-H동아리 개설을 위해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을 받았다. 나는 대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4-H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서를 내러 진로 선생님께 가니 “승헌아 너 회장 해라!”라는 권유 아닌 권유로 청주고등학교4-H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되었다. 진로와 학과 선택에 있어 고민이 많았던 나에게 4-H활동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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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헌 전국대학4-H연합회 부회장(전북대학교)
2024.04.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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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를 가기 전,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르는 친구들과 섞여 조별활동을 한다는 말에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2박 3일 동안의 시간이 찰나로 느껴질 정도로, 같이 다니며 대화하고, 알아가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조원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나는 꿈을 가지고는 있지만 아직 ‘나의 꿈’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스스로 알아가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로, 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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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충남 제원중학교 3학년
2024.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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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미국은 꿈의 나라이다.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많고 기회도 많은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다녀오고 나서 내 꿈, 내 목표가 생겼다.사실 나는 이 프로그램에 도전하기 전에는 내 꿈에 대한 정확한 목표가 없었다. 주변 친구들은 자기 미래에 대해 작은 목표라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나는 항상 불안해했다. 그런데 우연히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됐다.홈스테이 가정으로 떠나기 전, IFYE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친구와 마지막으로 인사하면서 나는 혼자 다니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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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연 경상국립대학교4-H회
2023.12.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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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 수원 수성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민준입니다. 저는 한국4-H본부에서 추진한 2023년 4-H청소년 스마트 농업·항공과학캠프를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으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가득히 쌓았습니다.1일차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4-H의 역사와 목표를 알게 되어, 4-H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농업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연구를 체험하며, 특히 LED의 활용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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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경기 수성중학교4-H회
2023.11.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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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11월 18일, 대학4-H 4차 리더십캠프 및 전국대학4-H연합회 연말총회에서 제62대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연암대학교 이진환입니다.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지지해 주신 대의원 분들과 회원, 나아가 항상 든든하고 사랑으로 지원해 주시는 한국4-H본부 홍순민 회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에게 마음속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2022년 처음 전국대학4-H연합회의 회원으로 다양한 행사를 참가하며 전국대학4-H연합회의 임원진들의 열정을 닮고 싶어 제61대 전국대학4-H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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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제62대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 당선자(연암대학교 원예학과)
2023.11.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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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정지윤입니다 저는 한달동안 알래스카(streling)에서 살았습니다. 이번 미국 파견에서의 목표는 자존감 높이기, 리더십 기르기였습니다. 미국에 가기전에는 많은 걱정과 근심이 있었지만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는 낯선땅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자신감 있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저는 미국에서 항상 ‘한 번 보고 안 볼 사람들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서툰 영어지만 어제보다 더 많이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단어를 알진 못하지만 호스트 가족이 말하는 단어를 사용해서 응용해보려고도 하고, 호스트가 다니는 학교, 친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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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경기 수원농생명과학고 1학년
2023.1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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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 많은 국민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더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와 법 그리고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교과 수업과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학교에서는 누구나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해서 담당선생님과 함께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저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국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제로 정하고 탐구활동을 시작했습니다.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선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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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 충남삼성고등학교
2023.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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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H를 몰랐다면 어땠을까?’활동을 하다보면 한번씩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이다.4-H는 그만큼 내게 많은 도전과 변화를 주었다. 4-H에 푹 빠지게 된 나의 새내기 시절, 그리고 이제는 전국대학4-H연합회 홍보국장, 연암대학교4-H회 회장으로 더 많은 회원들에게 4-H의 유익함을 전하는 순간들을 담아보았다.작년 봄, 아무 지식 없이 무작정 농업에 대해 배워보겠다고 뛰어든 나에게는 농업의 세계를 알려줄, 농업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눌만한 사람들이 필요했다. 수업시간에 학교를 찾아오신 선배님께서는 4-H라는 단체를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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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전국대학4-H연합회 홍보국장(2차 대학4-H 리더십캠프 참가자)
2023.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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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의 추천으로 처음 4-H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저는 농업에 종사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H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게 됐습니다.평소 저는 농업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한 추억이 많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시고, 어릴 때부터 농번기마다 일손을 도우러 할아버지 댁에 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농업에 대한 지식을 배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4-H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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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승 전국학생4-H연합회 남부회장 · 충남 논산고등학교
2023.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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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전남학생4-H연합회 회장으로 당선 되었을 때와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좀 더 마음이 무겁지만 책임감을 갖고 학생4-H를 이끌어 나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 제 공약인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체험부스 운영 및 입상자 혜택 확대’, ‘4-H투게더 운동을 통한 학교 간 교류 확대’, ‘SNS 설문조사, 건의함 운영을 통한 소통하는 연합회 운영’ 등을 전국 7만여 회원들과 함께 4-H활동을 열정적으로 전개해 공약을 실천하겠습니다.Q. 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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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원 2023년 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2023.06.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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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마다의 계기를 가지고 4-H를 시작한다. 그 계기 중에서도 나의 것은 그다지 별 볼 일 없을 것이다.시작은 그랬다. 단지 2021년이, 나의 21살이 무용한 시간 끝에 ‘코로나 학번’ 혹은 ‘미개봉 중고’라는 공허한 이름으로 끝끝내 정의되는 것이 싫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는 캠퍼스 로망이 나에겐 유독 더 간절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에 비해 소심했던 나였기에 어떤 동아리도 가입하지 못한 채 모집이 마감되는 4월이 되었다. 그런데 한 곳, 4-H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렇게 문득 영남대학교4-H회에 가입 문자를 보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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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린 전국대학4-H연합회 부회장
2023.06.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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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를 참여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권유였다. 평소 4-H활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친구의 권유에 곧바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수 있었다. 농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께서 예전에 4-H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셨기 때문에 농업계 마이스터고에 진학하자 4-H활동을 추천하셨고, 더불어 캠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1일차에는 긴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다 보니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올 수 있어 많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 4-H에 대해서는 교과서에서 배웠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하지만 4-H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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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2학년
2023.05.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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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와 함께한 2년을 돌이켜보면 김춘수 시인의 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본래 농업에 큰 뜻이 없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19년을 살았고, 주위에는 농업 종사자도 없었습니다. 부산대 식품자원경제학과에 진학한 것도 순전히 입시 당시 상황에서 최선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러나 부산대4-H회에 가입하고, 첫 번째 전국 활동인 청년 미래 비전 토론회 패널로 발표했을 때, 어느새 부산대4-H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을 때, 4-H는 저에게 하나의 ‘이름’이 되었습니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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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부산대학교4-H회 직전회장
2023.03.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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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학 중인 화산중학교는 농촌학교를 살리는 학교가 되자는 마음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교입니다. 저희 학교의 많은 학생들은 자연·환경·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모든 학생들이 4-H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4-H활동으로 직접 텃밭을 길러보며 관찰일지도 작성해 보았고, 학교 화단에 꽃을 심고, 학교 주변 식물들을 관리하며 하루하루 4-H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면서 바쁜 일상 속 잘 보이지 않았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 무렵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의회활동을 학생들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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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전북 완주군 화산중학교
2023.0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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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를 알게 되고 처음 시작한 봉사활동은 학교 텃밭 가꾸기였다. 텃밭 가꾸기를 처음 해보아서 어렵고 힘들었지만, 친구들,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체험이라 우애도 쌓고 좋은 경험이었다. 이렇듯 4-H 활동을 계속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4-H 봉사를 꾸준히 하였다. 꽃밭에 모종 심기도 해보고, 텃밭에 상추도 심고 키워보고, 이름 모를 여러 가지 식물들도 많이 키웠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봉사를 하면서 나 자신도 한번 뒤돌아보게 되었다.코로나19가 풀리자 전남4-H본부에서 주관하는 4-H캠프를 해남유스호스텔로 갔다. 4-H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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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전남 진도실업고등학교 2학년
2022.12.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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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내기 생활이 시작됐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캠퍼스 생활을 전혀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입학도 하기 전부터 동아리 표를 보고 ‘원예봉사동아리’에 눈이 갔고 4-H회가 대학 생활을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될 것 같아 가입하게 되었다.나의 첫 활동은 전국대학4-H연합회에서 주최한 ‘콩심팥심 프로젝트’였다. 운 좋게도 첫 활동부터 수상하게 되었고 4-H에 금방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이어서 ‘청년 미래 비전 토론회’에 지원해 약 2달간 ‘줌’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농촌정책에 관해 탐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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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목포대학교4-H회 회장
2022.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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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청년의 귀농 정착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생각하게 된 건 교내에서 열린 법안발표회 때문이었다. 평소 뉴스를 보는 것이 취미인 윤진이가 귀농 인구수 부족에 따른 농촌소멸 위기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고, 청년들이 귀농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귀농을 주제로 선택하면서 여러 기사나 통계자료들을 찾아보며 현 귀농의 실태와 정책의 문제점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귀농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3년 이내에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김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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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송 전북 익산고등학교
2022.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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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4-H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에 선생님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오기 전에 일정표를 살짝 엿보았는데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프로그램이라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그저 재밌어 보여서라는 이유로 캠프에 참여했고, 선생님이 이 프로그램이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하셨을 때 솔직히 ‘이게 뭐 얼마나 대단하길래?’라는 의심도 조금 들었습니다.하지만 3일간 캠프에서 리더십 특강을 포함한 교육활동과 함께 경험학습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정말 말로 다 못 담을 위대한 캠프라고 느꼈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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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선 충남 금산동중학교
2022.08.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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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무럭이가 우리집에 온 날이다. 학교에서 원예치유 콩심팥심 참여자 모집 안내를 받고 친구들과 함께 나도 신청을 하게 되었다. 다섯 알의 작고 까만 씨앗. 이름은 무럭이. 키트를 받아 온 날! 온 가족이 함께 씨앗을 심고 무럭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엄마가 식물은 사람의 마음을 다 안다고 내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느냐에 따라 더 자라고 덜 자란다고 하시며 사랑을 가지고 잘 키워보라며 응원해 주셨다.고등학생 우리 누나도 도와주겠다고 했다. 우리는 매일 물을 주고, 햇빛이 잘 드는지, 바람은 잘 통하는지 하루도 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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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웅 경남 진주 평거초등학교(2022년 콩심팥심 활동 최우수자)
2022.07.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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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국대학4-H연합회 교육과제국장을 맡게 된 백수여라고 합니다.”매년 새 학기의 설렘보다 자기소개의 두려움이 더 컸던 나는 이 문장 하나를 실수 없이 말하기까지 천 번을 넘게 읊조렸던 것 같다. 그런 내가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히 말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지금부터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어릴 적부터 자연 가까이에서 자란 나는 농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왔다.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한 친구들과 달리 농업계인 ‘경남 자영고등학교’에서 고교 생활을 시작하게 된 나는 이곳에서 꼭 나의 꿈을 찾아보고자 다짐했다.진로를 정하기까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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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여 전국대학4-H연합회 교육과제국장(경북대학교 축산학과)
2022.06.16 10:48